Tu navegador no está actualizado.
Para tener una mejor experiencia con nuestro sitio, te recomendamos descargar otros navegadores gratuitos ¡Para eso, solo tienes que hacer click en el ícono!
옷장과 수납장이 있어도 이상하게 옷을 모아둔 곳은 어수선하고 너저분하게 느껴진 적이 있다면 오늘의 기사에 주목해보자. 공간이 갖춰져 있는데도 어수선하다면, 단순히 내가 정리하는 데 게으르기 때문만은 아니다. 좁더라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옷 정리 고민을 해결하는 6가지 아이디어를 모아봤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충분한 크기의 옷장이 있어도 이상하리만큼 늘 옷을 찾기 힘들고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옷 정리를 할 시점이 되었다는 신호다. 먼저 주변 공간을 깨끗하게 치우고, 있는 옷 전부를 꺼내보자. 먼저 해야 할 작업은 바로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분리하는 것이다. 2년 이상 입지 않는 옷이 있다면 과감히 불필요한 것으로 분류하고 정리하도록 한다. 벼룩시장이나 헌 옷 수거함을 이용해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옷을 전달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정리가 끝났다면, 이번엔 정리하는 시점의 계절에 맞는 옷을 제외하고 계절별로 옷을 분리하는 과정이 남았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늘 분명하지 않아 한참을 찾아야 한다면, 체계를 갖추고 정리하는 것이 정답이다. 상, 중, 하로 층을 나눠 수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상단에는 당장 입을 일이 없는 다른 계절 옷을 올려두고, 중간층에 해당 계절용 옷을 옷걸이에 걸어 정리하는 것이 좋다. 하단에는 그 밖의 의류나 물건들을 서랍이나 상자에 담아 보관하면 간단하다. 이렇게 계절별 분류와 옷, 물품의 크기도 함께 분류해서 상, 중, 하단으로 나눠 수납하자.
뜻밖에도 많은 활용도가 있음에도 소홀하게 다뤄지는 부분이 바로 벽이다. 벽면도 잘 활용하면 가방이나 스카프 등 옷을 정리하는 공간에서 중요한 수납공간이 될 수 있다. 벽면을 따라 벽걸이 훅과 바 등을 설치해보자.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이며 동시에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기능적이다.
위 방법들을 따라 해도 옷장 안에 옷들을 종류별로 찾아내기 어렵다면, 투명 상자와 라벨링을 통한 방법을 추천한다. 상자별로 물건을 담고 라벨링을 하는 방법도 있고, 분류한 대로 먼저 라벨링을 붙인 후에 상자를 채우는 방법도 있다.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보통 이런 방식은 물건을 찾고 꺼내기에는 간편하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공간이 가득 찬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일본의 건축 회사 Neutral Architect Office 에서는 위와 같은 방법을 제시한다. 투명 상자로 채운 옷장 공간을 벽의 색감과 비슷한 커튼으로 여닫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틈새 공간이 줄면 줄수록 더욱 치밀하고 꼼꼼한 옷장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아무것에도 속하지 않는 틈새 공간은 쉽게 옷을 던져놓거나 물건을 올려놓는 공간으로 전락해버리기 쉽다. 그래서 틈새를 만들지 않을 궁리를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예산 비용에 여유가 있다면, 옷장의 칸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틈새를 없앨 수 있다. 반대로 여유가 많지 않다면, 앞서 살펴봤던 공간 아이디어처럼 투명 상자를 활용해 공간에 생길 틈새를 막아낼 수 있다.
미닫이문이나 여닫이문으로 여닫을 수 있게 공간을 구성하는 방법도 있고, 앞서 살펴봤던 것처럼 커튼을 치는 방법도 있다. 가장 편한 방법으로 그리고 각자의 공간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 예를 들어 공간에 여유가 없다면 여닫이문보다는 미닫이 형식이나 커튼이 공간 활용적 측면에서는 훨씬 낫다.
또 다른 인테리어 팁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리모델링 과정 중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