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면적으로 완성한 놀라운 홈오피스 디자인 16

Boa Song Boa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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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주로 작업을 하는 프리랜서이거나, 학문을 연구하는 직업이거나, 또는 단순히 집에서 혼자만의 조용한 사색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거실 소파나 주방 다이닝 테이블이 아닌 나만의 작업 공간이 꼭 필요하다. 하지만 서재나 홈오피스를 따로 넉넉하게 갖출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작은 면적이어도 핵심적인 요소를 살리고 거주자의 생활 방식을 고려하여 디자인하면 작지만 다 갖춘 멋진 홈오피스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오늘 기사에서는 작은 면적이지만 영리한 레이아웃과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최적의 홈오피스를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 16가지를 소개한다. 나만의 작은 서재나 홈오피스를 완성하는 데 아이디어를 얻길 바란다.

1.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디자인

작은 면적이지만 벽에 부착된 책상과 연결되는 벤치가 단차를 이뤄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각적인 단조로움도 덜어낸 디자인이다. 벽면에 나무 선반을 설치하고 책과 물건을 수납해 바닥 면적을 추가로 차지하지 않는다. 은은한 브라운 컬러의 원목 수납장과 내추럴한 그린 컬러 쿠션이 덧대진 의자가 소박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 홈카페 같은 작업 공간

언뜻 보면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같은 이 공간은 거실과 바로 연결되고 시야에 들어오는 창문으로 바깥을 내다볼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했다. 대칭을 이루는 펜던트 조명이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된다. 철제 의자와 테이블 조명으로 인더스트리얼 느낌을 과하지 않게 더했다.

3. 자연 햇살이 비추는 작업 공간

커다란 창문 옆에 책상을 배치해 따뜻한 자연 햇살이 퍼지는 작업 공간이다. 창문 너머 베란다로 싱그러운 식물들이 보이고, 바깥의 날씨를 내다볼 수 있어 답답한 느낌을 최소화시켰다.

4. 거실과 홈오피스의 조합

넓은 거실이 있다면, 또는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편안함을 느낀다면 거실에 홈오피스 공간을 마련할 수도 있다. 공간을 설정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자신의 생활 습관을 잘 알고 거기에 맞게 디자인을 완성해나가는 것이다. 두 개의 책상을 합친 형태의 긴 테이블을 거실 소파 뒤편에 배치해 두 사람이 함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인테리어는 그레이 컬러와 원목이 조화를 이뤄 모던 스타일 거실을 완성했다.

5. 낭만적인 작은 서재

러스틱 스타일의 이 작은 서재는 커다란 창문 옆의 작은 구석 공간을 활용해 아름답게 완성되었다. 미니 테이블과 선반, 의자로 필수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창가로 내다보이는 초록의 정원이 싱그러움을 전하는 작은 서재이다.

6. 가족이 공유하는 홈오피스 공간

혼자만을 위한 작업 공간이 아닌, 때로는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낮은 파티션과 바닥의 단차를 활용해 공간을 구획하면서도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긴 책상을 설치해 가족 구성원이 넉넉하게 함꼐 사용할 수 있다.

7. 알뜰하게 수납한 홈오피스

8. 개방감이 풍부한 홈오피스

메자닌 구조의 집에서 복층을 서재나 홈오피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서재는 투명하게 비치는 유리 소재를 적극 활용한 점이 특별하다. 유리 바닥으로 아래 층의 거실이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서재는 시각적으로 개방감이 풍부해 쾌적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책상과 캐비넷 역시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밝고 넓어보인다.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의 매력을 이 기사에서 좀더 살펴보자.

9. 수납형 가구로 만드는 작업 공간

매우 작고 가벼운 제품으로, 책상을 쓰고자 할때 꺼내 쓰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책장 안으로 집어넣을 수 있다. 의자 역시 마찬가지로 책장 안에 꼭 맞춰 들어가도록 제작되었다. 

10. 최소 면적을 사용한 홈오피스

좁고 긴 형태의 방 한 켠에 책상을 배치했다. 좁고 긴 형태의 공간은 전체적으로는 답답해보일 수 있지만 서재나 작업 공간으로는 집중력을 높여주기에 좋은 부분도 있다. 공간이 좁은 대신 바로 옆에 창문이 있어 어두침침하지 않다.

11. 아늑한 작은 서재

원목 의자에 쿠션을 놓고, 책상에는 따뜻한 느낌의 색감으로 구성된 패브릭을 깔아 아늑한 서재로 연출했다. 책상 앞에 난 두 개의 작은 창에는 장식품을 놓을 수 있고, 책상 오른쪽 벽면에 문구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주머니를 부착한 것이 눈에 띈다.

12. 간이 서재

원룸형 공간에서 모든 용도에 따라 공간을 구획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집은 침실의 파티션에 작은 테이블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도록 접이식 가구를 디자인해 간이 서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3. 로프트 공간을 홈오피스로

경사진 지붕이 아늑한 느낌을 주는 로프트 공간을 서재나 홈오피스로 활용할 때, 사선을 디자인 포인트로 삼아 꾸미면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천장 경사면에 창문이 나 있으면 책상 부근으로 채광이 풍부해져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14. 유리문으로 넓어보이는 홈오피스

홈오피스 공간을 분리하되 전체를 유리문을 설치해 한층 넓어보인다. 책상 앞쪽은 물론이고 양 옆을 적당히 가려주는 책상 디자인이 집중도를 높여준다.

15. 베란다에 만든 홈오피스

베란다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라면 홈오피스나 서재로 꾸밀 수 있다. 전체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화사한 느낌의 홈오피스는 블랙 컬러의 스탠드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공간을 둘러싼 창문으로 햇살이 드나들어 따스하고 아늑한 홈오피스로 완성됐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베란다 인테리어 사례를 아래 기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무한 변신의 매력, 발코니와 베란다

16. 차분한 분위기의 홈오피스

블랙 컬러의 벽면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홈오피스는 짙은 컬러의 나무로 마감한 마루와 책상이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책상 두 개를 옆으로 이어붙여 넉넉한 작업 공간을 확보하고, 스탠드 조명 대신 벽면에 조명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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