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건물의 중정이 있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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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쁜 하루의 휴식과 안식이 되는 집을 더욱 색다르게 연출하여 마치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기분을 전할 수 있도록 한 주택을 소개한다. 가족을 위한 아담한 중정은 물론이고 각 공간을 서로 다른 건물에 배치한 독특한 구조를 선보였다. 일본의 건축사무소 코바하우스(KobaHAUS)가 완성한 주택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지붕아래 두 개의 분리된 건물로 각 공간의 다양성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를 살펴보자.

정면

도로변에서 넓은 앞마당을 두고 안쪽 깊이 자리잡은 주택이다. 직사각형의 단순한 정면은 깊은 벽면과 지붕이 있는 공간으로 마치 팔을 벌린 듯한 아늑함을 선사한다. 하지만 실내의 모습을 볼 수 없도록 하여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하였다. 화이트 벽면에 목재 판넬을 이용하여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는 정면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까지 확보하여 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였다.

마주보는 두 건물

실내로 들어서면 또 다른 야외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두 개의 건물이 마주보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아늑한 중정이 위치한다. 늘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는 목재 판넬로 바닥을 장식하여 야외이지만 마치 실내 공간처럼 드나들 수 있도록 하였다. 양 옆의 건물의 외부의 시선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넓은 유리 문으로 설치하여 개방감을 확대하였다. 넓은 메인 건물은 가족이 함께 하는 거실과 침실이 있는 2층 구조를 선보이며 반대편 건물은 스파가 있는 욕실로 연출하였다.

현관

실내는 화이트와 목재를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에 알록달록 색감이 돋보이는 석타일로 바닥에 포인트를 주었다. 현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서면 두 건물이 이어지는 공간을 마주한다. 현관에서 바닥 장식으로 공간의 분리를 표현하였다. 욕실 바닥은 석타일로 마감하고 거실과 생활을 위한 공간에는 목재를 이용하여 바닥을 마감하였다. 또한, 벽면에는 목재 판넬을 사용하여 여러 층의 수납장을 만들었으며 가족들의 신발과 소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거실 목조 인테리어

가족이 함께 하는 거실의 모습이다. 녹색과 갈색의 조화로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가득한 실내를 연출하였다.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 공간에 일본 전통 주택 방식에서 차용한 실내 구조를 적용하였다. 거실의 한 켠에 무대처럼 높은 바닥을 제작하였다. 벤치처럼 혹은 넓은 침대처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아래 부분에는 서랍을 설치하여 수납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전체적으로 나무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무늬가 돋보이는 목조 인테리어의 거실이 완성되었다.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욕실

건너편 욕실은 여럿이 사용하여도 여유로운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긴 일직선 형태의 구조는 세면대와 샤워룸이 나란이 위치하였으며 안쪽으로는 스파가 가능한 욕조를 설치하였다. 넓은 창문으로 야외 풍경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할 수 있어 마치 휴양지의 노천 온천에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습기가 많은 샤워룸은 투명한 유리로 분리하였으며 화려한 색상의 석타일로 바닥과 벽면을 마감하였다. 단순한 욕실 이상의 공간으로 가족들의 피로를 풀어 줄 안식처이다.

아늑한 중정

해가지고 어둠이 내리면 유리창을 통해 실내의 따뜻한 빛이 정원을 가득 감싼다. 거실에 앉아 혹은 스파를 즐기며 비가 내리고 눈이 오는 야외를 볼 수 있도록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개방된 구조이지만 외부의 시선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장점만을 살린 주택이다. 날이 따뜻해 지면 중정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확장된 거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여유로운 가족들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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